(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인기 유튜버 하준맘이 25톤 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하준맘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 괜찮습니다ㅜ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하준맘은 "간략히 말하자면 어제 오후 2시경 제 차에 하준이, 아가, 사촌동생, 동생남편 이렇게 탔는데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뒤에서 25톤 트럭이 박았다"며 "너무 충격받아서 사고 당시 기억이 잘 안 난다. 진짜 다행인 건 하준이, 아기, 큐티 다 멀쩡하다. 아이들이 무사한 것만으로도 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비글부부는 SNS에서 육아 일상을 보여주는 인기 유튜버로, 지난 2018년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했다.
동갑내기 부부는 슬하에 하준, 이준군을 뒀으나, 지난해 6월 이준 군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달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3월 말 출산 예정이다.
다음은 하준맘 글 전문.
저 괜찮습니다ㅜㅜ
간략히 말하자면 어제 오후 2시경 제 차에 하준이, 아가, 사촌동생, 동생남편 이렇게 탔는데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뒤에서 25톤 트럭이 박았어요. 너무 충격받아서 사고 당시 기억이 잘 안 나요.. 진짜 다행인 건 하준이, 아기, 큐티 다 멀쩡합니다. 아이들이 무사한 것만으로도 됐어요ㅜㅜ
사진 = 하준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