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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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조이가 해냈다' T1, 거센 포킹 힘으로 '100씨브즈 압도'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6 21:35 / 기사수정 2021.10.16 21:3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초반 주도권을 끝까지 활용하며 100씨브즈를 잡아냈다. 

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B조 T1 대 100씨브즈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100씨브즈는 '썸데이' 김찬호, '클로저' 칸 셀릭, '아베단게' 펠릭스 브라운, 'FBI' 이안 후앙, '후히' 최재현이 등장했다. 

T1은 제이스, 자르반, 조이,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골랐다. 100씨브즈는 말파이트 , 리신, 오리아나, 이즈리얼,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탑에서 싸움이 열렸고 페이커의 완벽 텔 활용으로 클로저를 끊어냈다. 이어 봇에서 100씨브즈는 다이브를 설계했고 계속되는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먼저 칼을 빼내든 건 T1이었다. T1은 먼저 뭉치면서 첫 전령을 획득했다. 오너는 탑에 전령을 풀면서 이 탑 1차를 날렸고 썸데이까지 잡아냈다.

15분 경 T1은 먹어 둔 두 번째 전령을 미드에 사용하며 중요한 미드 1차를 파괴했다. 추가로 T1은 두 번째 화염용과 미드 2차, 봇 1차를 밀어냈다.

T1은 강하게 밀어붙였고 100씨브즈는 성장 시간을 갖으면서 싸움을 회피했다. 중요한 세 번째 대지용이 출현했고 양 팀 모두 용쪽으로 모였다. T1은 거센 포킹으로 100씨브즈를 밀어냈고 쉽게 대지용을 차지했다.

게임은 싸움 없이 팽팽하게 흘러갔고 네 번째 대지용이 등장했다. T1은 포킹을 꽂아 넣으면서 상대 체력을 빼놓고 바론으로 회전했다. 100씨브즈는 바론으로 황급히 달려갔지만 저지에 실패했다. T1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로 밀어붙였고 그대로 100씨브즈를 잡아먹고 게임을 31분 만에 끝냈다. 

사진= 라이엇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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