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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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선발' 토트넘, 뉴캐슬 원정 예상 선발 라인업

기사입력 2021.10.17 16: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8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7경기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8위에 올라있고 뉴캐슬은 승리 없이 3무 4패로 승점 3점에 불과해 19위에 처져있다. 

뉴캐슬과 토트넘의 경기는 다른 이슈보다 새로운 구단주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돼 많은 뉴캐슬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뉴캐슬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여전히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더 크다. 그는 10월 A매치 두 경기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소중한 승점 4점을 가져다줬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뉴캐슬전에 나설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예측하면서 역시 손흥민의 이름을 넣었다.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가 역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아직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열중하고 있는 스티븐 베르흐바인은 결장이 유력하고 스페인 대표팀에 대체 발탁돼 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에 출전했던 브라이안 힐은 벤치에서 출전을 준비할 전망이다. 

중원도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덴마크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 그리고 탕귀 은돔벨레가 역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이비에르는 7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는 등 득점에도 최근 기여하고 있다 .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지오반니 로 셀소는 최근 영국 정부의 남미 3개국(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적색국가 리스트 제외를 발표하면서 10일간 자가격리 없이 곧바로 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도 벤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에는 변화가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곧바로 토트넘에 복귀하지만, 체력적인 여파로 인해 선발 출장하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그 자리에 조 로든(웨일스)이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콜롬비아 대표팀에 합류했던 다빈손 산체스도 같은 이유로 벤치에 대기할 전망이다.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 에메르송 로얄도 같은 이유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풀백 로테이션 자원인 맷 도허티(아일랜드)와 벤 데이비스(웨일스)는 부상과 질병으로 아예 명단에서 빠질 예정이다. 에릭 다이어와 세르히오 레길론, 자펫 탕강가는 그대로 선발 출장할 전망이다. 

▼ 토트넘 뉴캐슬전 예상 선발 라인업
GK 위고 요리스
DF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조 로든, 자펫 탕강가
MF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FW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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