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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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유오성 "2017년부터 부여잡고 있었다…'비트'·'친구' 이은 누와르 3부작"

기사입력 2021.10.15 11:15 / 기사수정 2021.10.15 11: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오성이 '강릉'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영빈 감독과 배우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이채영이 참석했다.

유오성은 '강릉'에서 강릉 최대 리조트 사업의 핵심 인물인 오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인물이자 누구보다 의리를 중요시하는 인물인 길석을 연기했다.

이날 유오성은 "영화에 다시 돌아오는데 오래 걸렸다. 감독님을 처음 만난 것이 2017년이었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운 좋게 '비트'라는 영화를 찍고 '친구'라는 영화도 찍었다. 제 개인적으로는 누와르의 3부작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그렇게 만나고 촬영에 들어갔던 것이 작년 10월이었으니 4년 정도 걸렸는데,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서 계속 부여잡고 있었다. 감독님도 지치지 않고, 제작사 분들도 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인사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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