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버워치가 할로윈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버워치(Overwatch®)가 이달 말로 다가온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신규 스킨으로 가득 찬 게임 내 대표 이벤트인 '공포의 할로윈 2021'을 11월 2일(화)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플레이어라면 PC, 콘솔 등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흡혈귀 사냥꾼 브리기테', '흡혈 박쥐 에코', '드라우그 라인하르트', '사티로스 루시우', '관 바스티온' 등 특별 제작된 5가지 신규 전설 스킨이 할로윈 이벤트를 맞아 플레이어의 선택을 기다린다.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공개된 흡혈 박쥐 에코, 드라우그 라인하르트 등의 스킨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게임 내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이벤트에서 놓친 꾸미기 아이템도 기간 중 잠금 해제할 수 있다.
할로윈 전리품 상자 묶음 상품 50개 구매 시 보너스 할로윈 전리품 상자 10개를 추가 증정하는 혜택도 동시에 제공된다. 해당 전리품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공포의 할로윈 수집품이 포함된다.
오버워치를 플레이하기만 해도 총 9종의 기간 한정 수집품을 제공하는 ‘정켄슈타인의 복수’ 주간 챌린지도 주목하자. 오늘부터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아케이드에서 특정 횟수 이상 오버워치를 플레이 시 영웅 스킨, 플레이어 아이콘, 스프레이를 차례로 지급한다. 기간 중에는 ‘앙심 품은 유령’, ‘불안정한 좀닉’, ‘수수께끼의 생존자’, ‘광란의 밤’, ‘세 명이 오리라’ 등 이벤트 전용 PvE(플레이어와 인공지능 대결) 난투를 상시 플레이할 수 있다.
공포의 할로윈 2021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이벤트 페이지 및 이벤트 소개 영상을 통해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