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미국의 코미디 쇼에 출연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김영철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캐시 심(한국명 심지연)과 그의 남편인 로버트 벤 가랜트가 연출하는 코미디쇼 '서울 헌터스'에 출연한다.
캐시 심과 로버트 벤 가랜트, 케빈 힐리가 각본을 쓰고 로버트 벤 가랜트가 연출하는 '서울 헌터스'는 관찰 카메라를 설치한 뒤 유령을 잡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는 최신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타임워너 계열의 Tru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김영철 또한 이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이에 이혜영을 비롯해 유튜버 천재이승국,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 개그우먼 김민경 등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김영철은 앞서 미국에 코미디 쇼를 촬영하러 간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그가 촬영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했는데, 드디어 해당 프로그램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언제 프로그램이 방송될 것인지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데드라인의 기사에 쓰인 김영철의 사진이 정샘물을 닮은 탓에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샘물 아닙니다"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