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46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아이유 기다리다…한유미-이승준

기사입력 2011.02.08 09:03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8일 오전 9시 헤드라인



▶ 아이유, '기다리다' 열창…애잔한 감동

가수 이적과 김진표가 함께 활동했던 그룹 '패닉'의 '기다리다'가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7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박혜련 극본) 10회에서는 아이유가 기타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패닉'의 '기다리다'를 선보였다.

갑작스런 A형 간염으로 일본 나고야 수학여행에 불참하게 된 김필숙(아이유 분)이 걱정된 제이슨( 우영 분)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직후 곧장 서울로 돌아와 필숙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이에 놀랍고 기쁜 필숙은 제이슨의 등장을 의아해 하며 "혹시 이것도 매너냐"고 묻는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용기가 나지 않은 제이슨은 "너 노래가 듣고 싶었다"며 "난 너 노래만 좋아한다고 했잖아"라고 말하며 필숙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주고 떠난다.

제이슨이 떠나자 필숙은 기타를 안고 패닉의 '기다리다'를 열창하기 시작한다. 이에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은 제이슨은 병실 문 옆에 기대 필숙의 노래를 들으며 애잔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이유 목소리로 듣는 기다리다도 감미롭다"며 "패닉의 노래를 들으니 너무 반갑다", "오늘 상황이랑 맞아떨어져 너무 애절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아이유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화제의 검색어로 떠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 한유미-이승준, 농구장에서 발견…혹시?

농구 선수 이승준과 배구선수 한유미가 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해 화제다.

7일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비추미와 신한은행 애드버드 경기에서 이승준과 한유미는 관람석에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승준은 남매팀 삼성생명의 응원차 팀 동료인 용병 나이젤 딕슨, 애런 헤인즈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유미는 우리은행의 김은혜 선수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승준과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승준은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포워드로 활약 중이며, 한유미는 지난 2009~2010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해외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한 뒤 원 소속팀 현대건설 및 국내 다른 구단과도 계약하지 않은 상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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