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8 05:50 / 기사수정 2011.02.08 05: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드림하이> 10회에 등장한 한-일 길거리 댄스 배틀이 시청자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박혜련 극본)에서는 기린예고 학생들이 일본 나고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뒤늦게 출발한 고혜미(수지 분)와 송삼동(김수현 분)은 일본에서 길을 잃고, 돈을 벌기 위해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옆에서 공연 중이던 일본 비보이팀이 이들에게 배틀을 제안하고, 한국과 일본의 길거리 댄스 배플이 벌어졌다. 일본 비보이팀의 현란한 댄스에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혜미와 삼동.
순간 진국(옥택연 분), 제이슨(장우영 분), 윤백희(은정 분), 아정(정민주 분), 인성(전아민 분), 태산(박진상 분), 소현(김보름 분)이 등장해 댄스 배틀에 합류했다.
이에 일본 비보이팀과 기린예고팀의 현란한 댄스 배틀이 돼버린 것. 진국과 제이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2인조 댄스와 함께 백희, 아정, 혜미의 섹시한 웨이브까지 이어져 흥미 넘치는 볼거리가 펼쳐졌다.
결국 승리는 기린예고팀에게 돌아갔고, 기뻐하는 학생들 사이로 혜미와 백희의 하이파이브가 이뤄져 둘 사이의 화해를 예상케 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박진감과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대결이었다"며 "오늘 방송 내내 눈이 즐거웠다", "다들 춤을 이렇게 잘 추는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미와 진국의 첫키스가 이뤄지고, 이를 삼동이 목격해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드림하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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