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0년 절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제로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늘부터 무해하게’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환경에 누구보다 진심인 세 사람이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물기 위한 탄소 다이어터에 도전한다. 특히 멀티 엔터테이너 공효진이 공동 기획자로 프로그램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5년만의 동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늘 무해’ 측이 9일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위풍당당한 에너지 자립섬 죽도 입성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세 사람은 ‘오늘 무해’라는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세상 무해한 미소로 힐링 케미를 폭발시키며 유쾌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특히 데칼코마니 같은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모습에서 20년지기 절친 호흡이 느껴져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세 사람 옆으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짐은 그리 순탄치 않을 이들의 도전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이 기획에 이름을 올린 것 또한 시선을 끄는 포인트. 앞선 인터뷰를 통해 공효진은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묵은 숙제로 천희 오빠, 혜진이와 함께라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기획에 참여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과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반려견 요지와 함께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보낸 일주일은 어땠을지 ‘오늘 무해’를 통해 선보일 세 사람의 케미와 친구 같은 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티키타카 그리고 자연과 친구 되는 세상 무해한 저탄소 라이프 일주일 도전에 기대가 커진다.
KBS2 ‘오늘 무해’ 제작진은 “탄소제로 프로젝트는 소수가 하는 운동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이라며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세 사람의 무해한 도전을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공효진의 반려견 요지가 제4의 멤버로 신스틸러 못지않은 폭발적인 활약을 예고한다”고 귀띔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한편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14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