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우즈가 축구 유학 당시를 회상했다.
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STATV 새 예능프로그램 '프로의 사생활, 타임아웃'(이하 '타임아웃')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구라, 김민정, 우즈, 시크릿넘버 디타가 참석했다.
브라질 축구 유학파 출신인 우즈는 방송을 통해 옛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나라 문화를 알아가는 게 가장 어려웠다. 언어나 인사 같은 것, 사소한 것 하나하나 어려웠다. 민감한 문제이기도 한데 방송을 보며 느낀 건 제가 그 나라 문화에 적응할 때 그 나라 친구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방송을 통해) 해외 선수가 한국에 와서 생활하는 걸 보니까 저도 뭔가 즐겁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타임아웃'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국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스포츠 스타들의 순도 100% 한국 살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7시 첫 방송한다.
사진 = STA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