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비아이(B.I, 본명 김한빈)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아이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가 행복이라는 말을 잘 안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살맛나는 정도가 아니라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꼈어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무대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느꼈고 그 순간이 너무 황홀하고 짜릿했어요 ID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비아이는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을 인증하며 미소짓는 모습이다. 이날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 그의 밝은 표정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 1일 오후 1시 글로벌 싱글 'Lost At Sea (illa illa)'를 발매한 비아이는 이날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던 그가 자숙 기간도 갖지 않고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하 비아이 인스타그램 전문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가 행복이라는 말을 잘 안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살맛나는 정도가 아니라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꼈어요.
무대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느꼈고 그 순간이 너무 황홀하고 짜릿했어요
ID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진= 비아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