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는 형님'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 이찬원이 서운한 점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300회에는 트롯계 아이돌 영탁, 이찬원, 그룹 슈퍼주니어의 다섯 번째 유닛 D&E의 동해, 은혁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그동안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아는 형님’ 100회, 200회에 함께하며 뜻깊은 다져왔다. 이번에는 동해, 은혁이 영탁, 이찬원과 뭉쳐 새로운 조합으로 신선한 예능 케미를 선보인다.
오랜만에 형님들을 만난 이찬원은 “’아는 형님’에 서운한 점이 있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쳐 궁금증을 안겼다. 바로 출연 회차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아형고 종업식’에서 상을 받지 못한 것을 언급한 것.
이에 형님들은 “우린 만들어 놨었는데 너희가 너무 바빠서 전달을 못 한 거야”라며 작년 연말에 준비해뒀던 상장과 트로피를 증정하며 ‘많이 봤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탁과 이찬원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센스 넘치는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는 후문.
또한 은혁과 동해는 ‘아형잘알’다운 예능감으로 재치 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의 ‘절친 케미’ 넘치는 일화는 형님들에게 큰 웃음을 전파했다.
한편, 이날 형님학교 오프닝에서는 300회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아는 형님’ 공식 메타버스 맵이 공개됐다. 형님학교의 교실은 물론, 복도와 카메라 라인까지 완벽 구현한 디테일에 형님들은 연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방송일에 공개되는 맵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전 세계 K-예능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는 형님’ 300회는 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