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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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닉쿤-빅토리아 신혼집 방문 '시어머니 포스'

기사입력 2011.02.05 19: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택연이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쿤토리아’ 닉쿤, 빅토리아의 신혼집을 방문해 '시어머니 포스'를 드러냈다.

이날 택연은 준호, 찬성, 우영, 준수 등 다른 2PM 멤버들과 함께 닉쿤, 빅토리아의 초대를 받고 신혼집을 찾게 됐다.

평소 빅토리아의 요리 솜씨가 남달랐던 탓에 부푼 기대를 갖고 신혼집에 들어선 택연은 2층 집 구경도 잠시 배고픔에 1층으로 가장 먼저 내려와 "배고파. 밥 줘"라며 주방을 기웃거렸다.

택연은 예상과 달리 만두가 고작 3개 빚어진 채 물도 안 끓고 있는 상황을 확인한 뒤 "뭐야. 3개 만들어 놓고 아직 안 된 거야?"라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아침도 거른 상태로 왔던 택연은 빅토리아에게 "제수씨 아침에 대체 뭐 한 거예요?"라며 마치 시어머니처럼 잔소리를 해댔다.

또 택연은 닉쿤에 의해 멤버들과 둘러앉아 만두를 빚게 되자 "제수씨 반죽은 왜 직접 안 하시고 샀어요?"라고 끝까지 시어머니 포스를 내뿜어 빅토리아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닉쿤, 빅토리아가 2PM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 영상을 선보이는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택연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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