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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살림남2' 최민환이 예비 매제와 자존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10월 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결혼을 앞둔 여동생의 예비 신랑과 만난 최민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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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민환은 자신이 살던 아랫집으로 이사 올 준비를 마친 여동생을 만나러 갔다가 예비 매제와 마주치자 서로 어색해했다. 예비 매제의 나이가 자신보다 4살이 더 많은 데다가 과거 아이돌 연습생 생활 중 여동생 걱정에 눈물까지 흘렸을 정도였던 최민환. 애틋한 남매 사이였기에 최민환의 심경은 복잡했다. 그런 가운데 자신에게 잘 보이려던 매제의 행동들이 자꾸만 신경을 건드린다고 한다.
여기에 "키도 크고 듬직한 남편이 있으니 이제 오빠가 지켜줄 필요 없다"라는 여동생의 말을 듣고 서운함이 폭발한 최민환은 급기야 매제에게 팔씨름을 제안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과연, 드럼으로 단련된 팔 근육에 최근 운동을 통해 완벽한 몸짱으로 거듭난 최민환이 승부에서 이겨 '형님'으로서의 위엄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제는 여동생의 신혼집으로 새 단장을 마친 과거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구경하던 최민환과 율희.
두 사람은 "우리 집 맞아?"라고 놀라워해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했던 공간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살림남2'는 10월 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2'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