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위해 삼신상을 차렸다.
조민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신상 차리기. 동 트기 전 삼신상을 하기 위해 전날 재료들 장 봐놓고 밤 12시부터 나물 데치고 볶고 밥 하고 미역국하고 정화수 끓이면서 만들기 시작했어요"라는 글을 게재, 아들을 위해 긴 시간 정성스럽게 삼신상을 준비했음을 밝혔다.
이어 조민아는 "삼신상을 정성껏 차린 뒤 축문 읊고 절 하고 강호 발을 잡고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우리 강호, 건강하고 현명한 왕자님으로 잘 자랄 수 있게 10살 때까지 매년 해주려고요"라며 "이제 수수팥떡 만들러 가볼게요"라고 이야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조민아가 차린 삼신상과 이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조민아는 "강호 건강하게 무럭무럭자라자"라고 덧붙이며 아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