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임영웅이 당구 히어로로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임영웅이 당구 히어로로 등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영웅은 장민호와 팀을 이뤄 영탁, 이찬원을 상대로 당구대결에 나섰다. 임영웅은 "본 건 많은데 칠 줄은 모른다"면서 걱정을 했다.
장민호는 임영웅에게 "넌 할 수 있다"고 응원을 해줬다. 임영웅은 자세부터 눈빛까지 당구에 제대로 집중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대결이 진행될수록 좋은 실력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득점에 성공하자 자신감이 폭발, "우리 아빠가 당구 700인가 그랬다더라. 그런데 그런 숫자가 있느냐"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난 토익도 700을 못 넘겼다"고 했다. 임영웅은 장민호의 응원 속에 3연속 득점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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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