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9.29 10:50 / 기사수정 2021.09.29 17:26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얼짱' 출신 홍영기가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는 얼짱의 대명사 홍영기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홍영기는 "얼짱부터 시작해 지금은 애엄마가 된 홍영기라고 한다"고 인사했다. 키가 140cm대라는 홍영기는 박나래와 겨뤄보고 싶다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결과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홍영기의 승리였다.
박나래는 "영기 씨 얼굴에 그게 뭐냐. 요즘 유행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영기는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었기 때문. 홍영기는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비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듣고 예뻐 보이고 싶어서 주근꺠 시술을 받았다. (회복이 안 돼서) 이렇게 길게 붙이고 있을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얼짱으로 유명했던 홍영기는 "콘테스트, 오디션 같은 게 없었다. 누가 스타일 좋은 일반인이라고 제 미니홈피 주소를 올렸더라.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할머니 옷으로 스타일링을 하고 그랬었다. 그 이후에 유명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갔다. 그러면서 얼짱이라고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 홍영기는 과거 인기애 대해 "인기가 너무 많아서 어느 지역을 가도 마비될 정도로 사람이 모였었다. 연예인 게릴라 콘서트처럼 그랬었다"며 "기억나는 손편지가 교도소에서 받은 편지다. 수감되어있는 분이 저를 보고 희망을 얻고 있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홍영기는 아들 둘을 둔 육아맘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홍영기는 "두 아이를 출산했다. 첫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둘쨰는 7살이다"라고 말했다.
3살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남편이랑 저랑 교복모델 촬영이 들어왔다. 일찍 끝나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남편이 '앞으로 영화는 자기랑만 보자'고 하더라. 나중에 제가 먼저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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