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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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해지' 노엘, 경찰관 폭행→MC몽 연루 의혹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9.28 23: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1인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의 연루 의혹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노엘이 소속사와 협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 글리치드컴퍼니에서 새 출발을 알린 노엘은 수ㅍ차례 막말 논란을 비롯해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등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면서 5개월 만에 소속사와 결별하게 됐다.

앞서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경 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그는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의 행동을 보이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지난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지르는 바람에 그에 대한 동정 여론은 완전히 사라졌다. 이 때문에 그의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도 윤석열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퇴해야 했다.

이와 함께 글리치드컴퍼니 임원 A씨가 밀리먼마켓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스포츠경향은 이날 A씨가 과거 MC몽이 사내 이사로 재임했던 밀리언마켓과 노엘의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에서 동시에 임원직을 맡고 있다고 보도해 노엘과 MC몽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다만 밀리언마켓 측은 A씨와 노엘 양측 모두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노엘의 연이은 사고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로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그가 실형을 선고받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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