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해치지않아' 엄기준과 봉태규, 윤종훈이 아지트의 모습에 당황했다.
28일 첫 방송된 tvN '해치지않아'에서는 '빌런 삼인방' 엄기준과 봉태규, 윤종훈이 전남 고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고흥에 위치한 한 집 앞에 차를 세웠고, "여기가 아지트인가?"라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으로 집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해당 집은 이미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8년이나 지난 곳이었다. 집안 곳곳에 사람의 손길은 사라진지 오래였고, 가스도 사용할 수 없는 최악의 환경이었다.
이에 봉태규는 "폐가가 맞았네요"라며 허탈해했고, 윤종훈은 "저 현타가 아직 안 풀렸어요"라며 황당해했다.
마당에 가득한 잡초를 본 엄기준은 헛웃음을 지었고, 집 옆에는 푸세식 변기까지 갖춰져 있었다. 엄기준은 "신발을 벗을 수 없는 장판, 구멍이 뚫린 문을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해치지않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해치지않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