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9.28 19:3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자신의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정정했다,
28일 오후 김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이야기를 한번 정정하고 싶었는데 마침 다시 기사화 된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온앤오프' 방송 때 프로그램 측에서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듯 하다"며 "편집으로 방영되지 못한 부분에는 이런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김윤아는 아이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학생용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통학용 교통비나 편의점에서 사 먹는 간식비는 체크카드로 사용하며, 사용처는 함께 확인하고 잔고는 자신이 채워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정마다 당연히 다른 사정과 방식이 있고 모두가 현명하게 자녀를 위한 최선책을 택할 것이다. 저희의 경우 아이의 의식주와 통학 필수 경비는 부모가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면서 "그리고 그 외의 비용은 집안에서 일하면서 용돈을 벌 수 있게 한다. 가끔 집안 어르신들에게 받는 용돈의 10%는 아이가 쓸 수 있게 하고 90%는 저금하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윤아는 "아이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정은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랑받는 행복과 단단한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윤아는 tvN '온앤오프'에 출연, 아들 민재 군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알바를 하게 한다고 밝혀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이 와전된 것임을 직접 밝히면서 불필요한 오해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2살 연하인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김민재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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