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가수 위켄드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는 지난 토요일 밤 미국 LA 산타모니카의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몇 차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가 2시간 30분 가량 저녁 식사를 즐긴 후 자리를 떠났다며 "두 사람이 지난 6월에도 함께 방문했던 레스토랑"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수 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는 검은색 SUV를 탄 후 안젤리나 졸리의 집으로 함께 이동했다으며 애정 행각을 하지는 않았지만 자주 만난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피플은 에티오피아 구호 활동을 통해 두 사람이 연을 맺었다고 언급했으며, US위클리는 "두 사람은 사업적으로 만난 것이며 'HBO쇼'와 관련이 있다"며 측근의 발언을 인용했다.
위켄드는 최근 영화계 진출에 힘쓰고 있다. HBO의 'The Idol' 각본에 참여했으며 직접 출연할 예정.
안젤리나 졸리는 1975년생, 위켄드는 1990년생으로 15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 2014년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2016년부터 이혼 소송을 밟아 2019년 정식으로 이혼했다. 위켄드는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여러 차례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으며 2019년 결별했다.
사진=연합뉴스, 위켄드 SN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