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YG 소속 그룹 빅뱅 태양과 아이콘 바비가 같은 날 임신과 출산 소식을 전했다.
먼저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가 전해진 후 27일 민효린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민효린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히며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가수와 주인공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약 4년 간의 열애 끝에 2018년 2월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에 전해진 태양 민효린 부부의 2세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같은 날 또 다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바비의 2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바비가 최근 득남했다고 전해왔다"며 바비의 2세가 탄생 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바비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또 9월에 아버지가 됩니다"라며 결혼 및 다음달 출산 소식을 함께 전했다.
당시 그는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큽니다"라고 전했고, 팬들 역시 갑작스러운 바비의 혼전임신 결혼 통보에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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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