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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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송승헌, '백설공주'가 된 김태희에 '볼뽀뽀'

기사입력 2011.02.03 19:09 / 기사수정 2011.02.03 19:0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백설 공주'로 변신, 달콤한 송승헌의 입맞춤을 받게 돼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3일 방송될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출, 장영실 극본)에서 김태희는 궁에 초대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흡사 백설 공주와 같은 면모를 뽐내게 될 예정이다.

10회에서 황실 재단 이사장인 윤주(박예진 분)는 고아 출신인 이설(김태희 분)에게 대통령과 함께 참가하는 고아원 행사에 참석하라고 전달한다. 이에 이설은 생색내기용 봉사 대신 고아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낸 끝에, 궁으로 아이들을 초청해 게임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설은 아이들에게 '백설 공주' 책을 읽어주는 장면을 통해 진짜 '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연상케하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10회에서는 이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에 해영으로부터 달콤한 볼뽀뽀를 받는 장면이 담겨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할 예정. 이설에게 왕자님은 어딨냐고 묻는 아이들 앞에 해영이 "내가 왕자"라며 깜짝 등장하고, 짖굳은 아이들의 요청에 해영은 이설에게 못이기는 척 입맞춤을 한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하니 김태희의 모습이 더 빛이 났다. 촬영장에서도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아이들과 촬영하는 모습에 천사가 따로 없는 듯 했다"며 훈훈한 촬영 현장을 전했다.

한편, 3일 방송될 <마이 프린세스> 10회에서는 공주의 결정적 증거인 '명성황후 향낭'과 관련된 이설, 윤주, 이단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향낭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우까지 합세하면서 황실을 둘러싼 이야기는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될 전망이다.

[사진=김태희, 송승헌 ⓒ 커튼콜 제작단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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