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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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산x우영 "선배 피오, '무대 밑에서는 겸손해라' 명언해줘" 웃음 (놀토)

기사입력 2021.09.25 20:07 / 기사수정 2021.09.25 20:0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피오가 에이티즈를 위해 명언을 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에이티즈의 산과 우영이 출연했다.

이날 에이티즈 산은 "에이티즈 본부에 놀토를 지키러 온 에이전트 산이다"라며 콘셉트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영은 "우연 에이전트로 온 우영이다"라며 귀여운 자기 소개를 했다. 이에 붐이 "눈 웃음도 매력적이다"라는 말에 윙크를 하며 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Deji Vu' 홍보를 하는 시간, 다급한 산은 "팬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섹시미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소개했다.

알아서 홍보를 하는 모습에 키는 "내 옆에 앉힌 이유가 있구나? 같은 피를 발견한 것 같다"라며 자신의 '키 재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 아이돌이 제 옆에 앉으면 뭔가 있는거다"라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또, 산의 눈썹을 보며 붐은 "올해 본 눈썹 중에 가장 매력적인 눈썹이다. 관자놀이를 연결 되어 있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눈썹 어떠냐"라고 묻자 키는 진지하게 "진지하게 잘 손질된 서구적인 눈썹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사전 인터뷰 당시 피오의 조언을 들었다는 에이티즈. 데뷔 쇼케이스를 방문한 피오가 "'무대 밑에서는 겸손해야 한다'라고 했다"라고 밝힌 에이티즈 말에 태연은 "자기는?"이라고 했다. 붐은 피오 명언을 적어왔다며 "대기실에서는 겸손하게 그러나 무대에서는 절대 겸손하지 마라. 가수답게 무대를 부수고, 찢어버려라. 출발"라고 밝혔다. 이에 경악한 '놀토' 멤버들은 "간식 게임 무대에서 보여줘라"며 간식 게임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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