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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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심형래, "땡칠이 출연료는 닭고기"

기사입력 2011.02.01 23:56 / 기사수정 2011.02.01 23:56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원조 영구' 심형래가 땡칠이의 저렴한(?) 출연료에 대해 밝혔다.

1일 설특집으로 방송된 KBS <승승장구> (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슬랩스틱의 살아있는 전설인 심영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심영래는 "영구와 땡칠이에서 땡칠이의 출연료는 닭고기였다, 순수 변(?)견인데 통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거면 된다"며 땡칠이의 출연료의 비화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개들이 헥헥 거리는 연기를 하려면 연출부가 개를 끌고 7바퀴를 돈다. 그러면 연기 안 시켜도 개가 헥헥 거린다."고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다른 출연진들이 훈련받은 개 인 줄 알았다고 하자 "그게 훈련받은 개 같아요?"라고 받아치며 그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집을 가장 오래 비운 기간이 6개월이라며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사진=심형래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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