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주와 신봉선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자천을 방불케 하는 몸 풀기 현장이 포착됐다. 칼 각이 살아 있는 전신 스트레칭을 보여준 미주와 몸도 풀고 눈도 풀린 신봉선의 극과 극 걸그룹 몸 풀기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의 '오징어 게임'을 앞두고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몸 풀기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 예고된 '오징어 게임'이 펼쳐질 현장에 들어선 이들은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드넓은 찐 잔디 구장에서 한껏 신이 난 5인방은 각자 스트레칭을 하며 '오징어 게임' 준비에 나섰다.
쫙쫙 뻗는 미주의 스트레칭을 보고 감탄한 신봉선이 아이돌의 각을 배우고 싶다고 하자 미주는 러블리즈 안무 중 가장 격한 '문라이트(Moonlight)'로 완벽하게 각 잡힌 전신 스트레칭을 뽐냈다. 이에 유재석은 "희극인으로서 좋은 장기를 갖고 있어"라며 칭찬했고, 미주는 한껏 쪼여주는 '아츄(Ah-Choo)' 안무까지 펼치며 흥을 끌어올렸다.
미주의 걸그룹 몸 풀기에 자극을 받은 신봉선은 셀럽파이브의 '안 본 눈 삽니다' 안무로 '슈퍼 봉선표' 몸 풀기를 자랑했다. 신봉선은 몸을 푸는 동시에 눈도 함께 풀린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제대로 배운 화려한 축구공 드리블로 잔디구장을 누비며 몸을 푸는 반전 모습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추억의 '하이킥'을 소환, '머리굴젓' 정준하와 함께 단체 하이킥으로 몸 풀기의 정점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희극인(?)' 미주와 '슈퍼 봉선' 신봉선의 극과 극 몸 풀기 현장은 오늘(18일) 오후 6시 25분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