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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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정우성-차승원, 피 튀기는 결투 펼쳐

기사입력 2011.02.01 00:22 / 기사수정 2011.02.01 00:22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정우성과 차승원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면서 치열한 결투를 벌였다.

31일 SBS 월화드라마 <전쟁의 여신:아테나> (감독: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극본: 김현준, 유남경)에서는 아테나가 대한민국 대통령(이정길 분)을 암살하기 위해 인천대교에서 테러를 했다.

이를 테러 직전 알게 된 이정우(정우성 분)가 나타나 아테나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손혁(차승원 분)이 직접 현장으로 가 그를 상대했다.

그래서 윤혜인(수애 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둘은 결국 서로에게 총을 겨눴다.

이정우에게 총을 겨누며 손혁은 "아무래도 평생 널 증오하면서 살 거 같아"라고 말하면서 이 엄청난 악연에 치를 떨었다.

그러나 이정우는 자신은 손혁을 증오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당신이 망쳐놓은 윤혜인 인생이 불쌍하고 가슴아플 뿐이야"라고 말해 윤혜인에 대한 그의 진실한 사랑을 보여줬다.

이에 손혁은 화를 내며 "그 아이는 내가 책임져. 왜냐하면 혜인이는 내 전부고 내 심장이니까"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얘기했다.

이런 상황 끝에 서로에게 총을 쐈는데 총상을 입은 손혁이 스스로 인천대교 밑으로 뛰어내려 사라져 이정우와 손혁의 결투는 진행형으로 남았다.

시청자들은 "인천대교 테러신 멋있었다", "차승원은 앞으로 어떻게 되나"라며 트위터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예고편에서 윤혜인이 NTS에 잡힌 장면이 나와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정우성, 차승원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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