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히 끝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 1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바이런 벅스턴(중견수)-조지 플랑코(유격수)-조쉬 도날드슨(3루수)-미겔 사노(1루수)-롭 레프스나이더(좌익수)-루이스 아레에즈(2루수)-브렌트 루커(지명타자)-맥스 케플러(우익수)-라이언 제퍼스(포수)순의 미네소타 타선을 상대했다.
1회 류현진은 첫 타자 벅스턴을 상대로 볼카운트 1-2로 유리하게 끌고 갔고 87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후 플랑코를 중견수 뜬공, 도날드슨을 2루수 땅볼로 묶었다. 공 13개로 이닝을 마쳤고 삼자 범퇴로 마무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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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