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새벽이 ‘홈타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김새벽은 극 중 형사 최형인(유재명 분)의 죽은 아내 임세윤 역을 맡았다. 임세윤(김새벽)은 과거 가스 테러 사건의 희생자로 최형인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 시초이자 1999년부터 이어져 온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로 김새벽 특유의 깊고 섬세한 연기로 극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새벽은 “첫 만남부터 저를 믿어주신 박현석 감독님과 훌륭한 배우 분들이 함께하는 작품의 일원이 되어 기쁩니다. 여러 스태프분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촬영 중이고, 홈타운이 아니면 해볼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으니 홈타운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줄탁동시’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떠오른 김새벽은 2018년 전 세계 40여 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한 영화 ‘벌새’에서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화된 연기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홈타운’을 통해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홈타운’은 오는 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키이스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