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제치고 1위…에이티즈·김장훈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씨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스테이씨와 스트레이키즈가 9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스테이씨가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스테이씨의 '색안경'은 고정관념 속 우리의 색을 한 가지로 단정 짓지 않으며 우리에게 다양한 색과 본질이 있다는 것을 전하는 곡이다. 스테이씨만의 하이틴과 우아함이 더해져 상큼한 매력이 돋보인다.

스트레이키즈의 '소리꾼'은 누가 뭐라고 하든 기죽지 않고 우리만의 소리를 외친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파워풀한 군무와 구름을 타는듯한 모습, 도깨비 손 모양 등 스트레이키즈만의 매력을 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스트레이키즈 멤버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현아&던의 'PING PONG'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탁구공에 비유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대로 매력을 드러냈다.

'끝까지 안아 줄게'는 영케이(Young K)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 모든 게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지켜주겠다는 맹세를 노래 한 곡이다. EMO 힙합 리듬과 감성 록 사운드가 전개되는 후렴 구간이 돋보이며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에이티즈가 화려하게 컴백하며 최초로 무대를 선보였다. 에이티즈의 활동곡 '데자뷰'는 알 수 없는 대상에 대한 멈출 수 없는 강력한 갈증과 갈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에이티즈는 긴장감과 쾌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섹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방송계 대선배들의 무대도 펼쳐졌다. 배우 전소민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진 '원룸'으로 컴백한 이기찬과 윤일상 작곡가와 협업한 신곡으로 컴백한 김장훈이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대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장훈(Kim Jang Hoon), 루미너스, 미래소년, 박현호, VERIVERY, 아이칠린, ATEEZ(에이티즈), MCND, Young K (DAY6), OMEGA X, 윤서령, 이기찬, T1419, 퍼플키스(PURPLE KISS), 프로미스나인, Hi-L(하이엘), 현아&던이 무대를 꾸몄다.

사진=Mnet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