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현정화가 강다니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기러기 엄마가 된 지 9년이 되었다면서 딸은 중국에, 남편과 아들은 미국에 있다고 언급했다.
바깥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자신의 집을 공개한 현정화는 집안일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방 안에는 누군가가 서 있었는데, 바로 강다니엘의 대형 등신대였다.
이에 현정화는 "(제가) 집에 혼자 있지 않느냐. 그런데 (입간판이 있으니) 사람이 있는 거 같고 외롭지 않더라. 그래서 좋은 것 같다"고 등신대를 방 안에 들여놓은 이유를 밝혔다.
현영은 "미국에 계신 남편 분이 강다니엘 등신대의 존재를 알고 계시냐"고 물었고, 현정화는 "알아도 어쩔 수 없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우리 다니엘, 조금만 이 쪽으로 나와 있어야겠다"면서 강다니엘 등신대를 거실로 조심스레 옮겨놓은 뒤, TV를 켜고 드라마를 보며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섭취하며 힐링 타임을 가졌다.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