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최희가 딸을 위한 돌 잔치를 준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돌준맘에 진입했습니다….. 사실 굉장히 이런거 귀찮아하는 스타일인데… 그래서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 준비도 다 건너뛰고(다 귀찮아서 예물 예단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드레스 셀렉도 한번에 끝내고 ㅎㅎ) 온갖 선택지들앞에서도 쿨하게(?) 진행했는데… 우리 아가 첫 생일은, 또 제 결혼식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소중하네요 ㅎㅎㅎ (엄마 맘이 다 그렇겠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희와 한복을 입은 딸의 모습이 담겼다. 고운 한복을 입고 있는 딸의 모습이 절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최희는 "오늘 한복 피팅만해봤을 뿐인데… 벌써 돌 촬영이 두렵긴하네요…. 아기 옷 한번 갈아입히는게 여간 내공이 필요한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자기 예쁘게 입은거 보고 좋아하는 인싸(아무래도 enfp같음…) 복이는 뭔가 즐거워보이네요"라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