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이 10월 12일부터 열린다.
14일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며, 참가를 위한 무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정보, 개발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인 언리얼 서밋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컨퍼런스다. 언리얼 엔진에 대한 전 산업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가 갈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언리얼 서밋 2021은 첫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공통 분야에 이어 게임, 영화, TV & 라이브 이벤트, 건축 & 제조 순으로 총 4일간 약 3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하는 Day 1에는 에픽게임즈의 개방되고 상호 연결된 에코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에픽게임즈 스토어, 퀵셀,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에픽 온라인 서비스 등 에픽게임즈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개별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언리얼 엔진 5의 주요 기술인 나나이트와 루멘에 대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Day 2에는 게임 관련 세션들이 진행된다. <울트라 에이지>, <RP7>, <프로젝트 M>, <디토랜드>, <9M 프로야구> 등 출시 또는 개발 중인 게임들의 언리얼 엔진 활용법과 개발팁 등을 공유하는 한편, 언리얼 엔진 컨테이너를 통한 효과적인 콘텐츠 배포, 모션워핑과 풀바디 IK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시연 세션 등도 마련돼 있다.
M&E를 주제로 한 Day 3에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LED월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데카론 M>의 시네마틱 분석, XR 버추얼 콘서트 등 영화, 방송 & 라이브 이벤트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언리얼 엔진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파이프라인에 도입했을 때 생기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세션들이 진행된다.
마지막 Day 4는 건축 & 제조를 주제로 연우테크놀러지, 해안건축, 클라이어스, 엠라인스튜디오 등의 업계 전문가들이 언리얼 엔진을 통한 공간정보기반 디지털 트윈 구현, 통합 설계 워크플로, 자동차 컨피규레이터 개발기,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산업 안전 교육과 직무 훈련을 위한 메타버스 훈련 환경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AEC 산업에 가져올 디지털 트윈의 혁신과 메타버스로의 확장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도 준비돼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그리고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이 10월 12일부터 개최된다는 소식을 크리에이터분들께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게임에서부터 영화, TV & 라이브 이벤트, 건축 & 제조 분야에 이르기까지 약 30여 개의 다양한 세션을 골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의 차세대 기술,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트윈 등 여러분의 창의력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언리얼 엔진 크리에이터들의 여러 혁신적인 사례가 제공되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에픽게임즈 코리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