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만익이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 출연, 존재감을 발휘한다.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은 20년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김동욱(황경민 역), 김성규(정종석), 채정안(강진아)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황만익이 합류했다.
황만익은 극 중 신석운수의 관리소장 박성진 역을 맡는다. 최근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김팔도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황만익은 앞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맘마미아'를 비롯해 연극 '톡톡', 드라마 '녹두꽃'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다.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대학로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황만익이 '돼지의 왕'에서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되고 있다.
황만익은 “멋진 배우 분들과 함께 '돼지의 왕'이라는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또 박성진이라는 캐릭터와의 만남 역시 설렐 정도다”라며 “이런 좋은 기운이 '돼지의 왕'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저의 새로운 변신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돼지의 왕'은 지난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티빙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사진= 본인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