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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허경환과 양치승이 '아침마당'을 찾아 운동의 장점을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허경환,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KBS 1TV '운동맛집'의 MC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1994년도에 배우로 데뷔했던 양치승은 군대에서 허리디스크가 찢어져 고생한 후, 재활을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가 헬스 트레이너 권유를 받아 새 직업을 갖게 됐다고.
허경환은 양치승에 대해 "개그맨 공채를 떨어지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아직 영화 배우에 미련이 있다. 이번주에도 드라마 촬영이 있다"고 밝히며 전방위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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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작은 키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고1때 힙합 바지 입고 싶어서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더니, 방학 끝나고 가보니 친구들은 10cm가 커 있었는데 나는 그대로였다"며 "인생을 되짚어 봤는데,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고1 때 다이어트를 결심한 나를 찾아가서 하지 말라고 하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봤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김학래에게 운동을 권유하며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MC 김재원은 "조영구 씨 때문에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고 양치승은 "조영구 씨 때문에 매출이 많이 줄었다. 촛농 같아지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어머니와 함께하는 운동을 공개하며 "어머니들은 디테일하게 설명하면 '됐다'고 하신다. '엄마 잘 하신다'고 칭찬하면서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허경환과 양치승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운동맛집'을 홍보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