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2021/22시즌 써드킷이 공개됐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 시즌 써드킷을 공식 발표했다. PSG는 "우리의 써드킷은 검은색과 회색으로 이루어졌다.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강렬한 90년대 유니폼의 영감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번 유니폼은 유럽 대항전에서 착용될 것이며 전술적인 엄격함과 팀을 구성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탁월한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PSG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했다"라고 강조했다.
구단은 "소매마다 있는 두 개의 나이키 로고가 유니폼을 장식하고 있다. 유니폼 중앙의 클럽 로고인 '일렉트릭 레드(electric red)'는 선수들의 에너지와 그들간의 엄청난 시너지를 상징한다"라고 덧붙였다.
PSG는 "이 유니폼은 나이키의 '무브 투 제로' 운동의 하나로 100%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 유니폼에 비해 훨씬 적은 탄소 발자국을 만들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폼을 본 팬들은 "검은색은 항상 깔끔하다",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 "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