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비디오스타’ 래퍼 키썸이 깜짝 고백을 펼쳤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5주년 특집-이유 있는 초대’로 꾸며진다. ‘비디오스타’에서 공로를 세운 가수 김장훈, CF 감독 이사강, 개그우먼 신기루, 전 야구선수 이대형, 래퍼 키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출연해 더욱 강렬하고 매력적인 입담으로 ‘비디오스타’ 5주년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래퍼 키썸은 “내년 결혼이 목표”라고 최초 고백했다. “어렸을 때는 전혀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하자, MC 박소현은 “같이 식장에 들어갈 분은 준비가 됐냐”며 애인이 있는지 추궁했다. 이에 대한 키썸의 대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MC 박소현은 “원하는 이상형을 디테일하게 말해 달라”며 공개 구혼을 제안했다. 키썸은 “맥주 두 박스 정도 마시고 나이는 위로 여섯, 아래로 셋까지 가능하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지켜보던 전 야구선수 이대형은 “주량까지는 괜찮은데 나이가 안 된다”며 아쉬운 내색을 했다고. 그러자 키썸은 “그러면 위로 열 살까지 가능하다”며 바로 이상형을 정정해, 이대형과의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래퍼 키썸은 “주 수입원인 행사가 없어져 코로나19 이후 수입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공연계의 현실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공연계 황태자 김장훈 역시 “지자체, 기업 등 행사가 줄었다”며 깊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