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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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첫사랑과 결혼...브래드 피트=나" (해방타운)

기사입력 2021.09.13 14:07 / 기사수정 2021.09.13 14:0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해방타운' 최영재가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못지 않은 결혼 이야기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특전사 장교 출신 최영재가 하루 종일 무한 체력을 뽐내며 해방 둘째 날을 만끽한다.

이날 최영재는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영재 부부는 대학 시절 경호학과 동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최영재의 러브 스토리를 듣던 백지영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분위기다"라며 신기함을 표한다. 이에 최영재는 "브래드 피트는 나"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최영재의 해방 이튿날이 공개된다. 그는 기상과 동시에 명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요가로 몸을 풀며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선보인 메뚜기 자세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자신만만하게 유지태 따라잡기에 나선 그는 예상 밖의 모습으로 또 한 번 반전을 선사한다. 최영재가 도전한 메뚜기 자세는 반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최영재는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 행복하다"라며 쉬지 않고 외출에 나선다. 목적지로 향하던 최영재는 장윤정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반전 취향을 공개한다. VCR 영상을 보던 장윤정은 "이해 못 할 사람이라고 등 돌리고 있었는데 다시 봤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최영재는 백지영의 곡 '총 맞은 것처럼'을 유독 좋아한다며 "총 맞았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알기 때문"이라고 남다른 이유를 전해 웃음을 안긴다.
 
최영재가 도착한 곳은 천리 행군 당시 알게 된 자연 명소. 놀라운 비경을 확인한 백지영은 연신 감탄하며 "너무 좋다 저기! 대체 어디냐"라며 폭풍 관심을 보인다. 자연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최영재는 20kg 군장을 메고 뜻밖의 해방 행군을 자처한다. 특히 "행군할 땐 땅만 보고 가느라 주위를 못 봤는데 지금은 둘러볼 수 있어서 좋다"라며 힘든 기색 없이 산행을 이어간다.

행군이 끝나자 최영재는 지친 기색 없이 캠핑장으로 향하고 '강철부대' 특전사 후배들을 만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강력한 상남자들의 생존 캠핑을 예감한 허재는 "다음 주에 ('해방타운'에) 못 나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해방타운'은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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