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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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오프닝 토크…유재석, 마피아였다 (런닝맨)

기사입력 2021.09.12 17:15 / 기사수정 2021.09.12 18: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1차 마피아로 선정됐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마피아의 딜레마'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제작진이 단체 채팅방을 통해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각각 최신형 핸드폰을 전달했고, "여러분들의 오프닝 토크를 좋아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굉장히 많은 만큼 오늘은 특별히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온라인 단체 채팅으로 오프닝 토크를 진행하겠다"라며 설명했다.

멤버들의 단체 채팅방이 3분간 공개됐고, 하하는 사진과 함께 '좋은 아침이에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김종국과 양세찬, 전소민 역시 셀카를 전송했다.

멤버들은 전소민을 귀신같다며 놀렸고, 전소민은 "오늘 예쁜가 보다. 오빠들이 놀리는 거 보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지석진이 셀카를 보내자 멤버들은 코가 부었다며 농담을 건넸다.

특히 제작진은 공지 메시지를 통해 채팅방에 두 명의 마피아가 존재한다고 귀띔했고, 마피아들이 히든미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가장 많은 사진을 보냈던 양세찬이 마피아로 지목됐고, 양세찬은 유재석이 민트초코를 좋아하냐고 물어봤던 것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나 무조건 찍히겠다. 진지한 이야기했다고"라며 생각했고, 실제 그는 1차 마피아로 밝혀졌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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