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레드벨벳이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수집했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 'Queendom(퀸덤)', 이무진 '신호등', 에스파 'Next Level(넥스트 레벨)'이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세 팀 모두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1위는 레드벨벳이 차지했다. 이에 MC들은 "트로피를 꼭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현아와 던은 신곡 'PING PONG'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고, 스테이씨는 '색안경'으로 대세 걸그룹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퍼플키스도 'Zombie(좀비)'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또한 이하이는 '빨간 립스틱', 백아연은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로 무대를 꽉 채웠으며, 성민은 'Goodnight, Summer(굿나잇, 썸머)'로 늦여름 감성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비투비, 아이칠린, 권은비, 스트레이 키즈, 비투비, 프로미스나인, 이기찬, 크래비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스테이씨 시은이 스페셜MC로 나서기도 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 대신 무대에 오른 것. 그는 "평소 존경하던 선배,후배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파티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