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딸바보' 오상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인 김소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머리 잘 묶는 부모님들도 많으신데 초보 엄마아빠지만 :) 저는 어려서부터 아빠가 딸 머리 묶어주는 집이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아빠가 10년 간 묶어줘. 셜록 23개월. 오원장님. 촬영시간 아침 6시…"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새벽 6시부터 딸의 머리카락을 묶어주고 있는 오상진의 모습이 담겼다. 오상진은 자신이 없다면서도 완벽하게 딸의 머리를 묶어내 감탄을 안겼다.
이에 홍현희는 "상진오빠 프리한닥터 녹화날 샵 안가고 헤어 오빠한테 받으께여"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이에 김소영은 "삼지창 삐삐머리 가능합니다 고갱님ㅋㅋㅋㅋㅋ"이라고 답했고, 오상진은 "움직이면 마취총으로…"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