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9월 12일 가수 영탁 데뷔 16주년을 맞이하여 영탁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 內 소그룹 ‘대구내사람들'이 10일 동구청을 방문, 코로 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이불 100채 (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트로트 가수 영탁은 올해 초, 신곡 '이불'을 발표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노래로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대구내사람들’ 관계자는 “가수 영탁의 뜻을 이어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가수 영탁의 데뷔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영탁은 10월 2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함께 같이 가요’ 동구 힐링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다.
사진 = 대구 동구청-영탁 팬클럽-밀라그로 S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