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2021 뉴미디어 콘텐츠상 대상…"선순환 효과 창출"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네고왕'이 '2021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앤이 코리아의 디지털 스튜디오 '달라스튜디오'의 '네고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올 한 해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분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네고왕'이 소비자 편에 서서 기업에 살아있는 의견을 전달하고 기업은 소비자의 구매를 통해 매출을 일으키는 선순환 효과를 창출해내는 혁신적인 웹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3까지 인기를 이어가며 작품성과 대중성, 흥행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웹 예능이 대상을 수상한 사례는 이번 '네고왕'이 최초이기에 더욱 뜻깊다.
 
'네고왕'은 매회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참여한 브랜드의 서버 다운, 유튜브 급상승 인기 영상 랭크, 앱스토어 순위 커버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네고왕 효과'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기업에게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작용해 업계에서는 업계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까지 받기도.

달라스튜디오는 '달라는 달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고 이를 성공으로 이끌어내며 '네고왕' 자체 포맷의 힘은 물론 제작진의 저력도 증명했다. 달라스튜디오는 유튜브가 발표한 '2020년 국내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현숙 디지털 스튜디오 총괄 상무는 "'네고왕'은 수많은 달라스튜디오 팀원들과 에이앤이 코리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특히 '네고왕'은 시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로 모든 이와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네고왕'을 제작하면서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몸소 체험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좋은 콘텐츠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로또왕', '발명왕'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전례 없는 히트 성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과 다른 시도로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1억 뷰, 4년 만에 316만 구독자, 총 조회 수 12억 뷰를 돌파하며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달라스튜디오는 혁신과 과감한 결단으로 앞으로도 업계 판도를 바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