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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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삼남매와 소풍…♥하하는 술 생각 "막내딸, 범상치 않아" (별빛튜브)[종합]

기사입력 2021.09.10 05:50 / 기사수정 2021.09.10 01: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별이 남편 하하의 생일을 맞아 삼남매와 동물원 나들이를 떠났다.

9일 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남편생일 기념 나들이 다녀왔어요 드소송네 동물원 가족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하하 별 부부는 세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방문했다. 별은 "저도 사실 동물원에 잘 못 간다. 제가 새 공포증이 있다. 새가 많아서 무서워서 못 간다"라며 큰 맘 먹고 가평에 위치한 동물원에 왔다고 전했다.

별은 세 아이들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며 힘들어했다. 하하는 "이게 운동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이는 동물에게 줄 당근을 먹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가 "이건 동화책에 나온 사슴이다"라고 이야기하자 별은 "나랑 닮았다. 이제 내 별명은 꽃사슴이다"라며 웃었다.

타조를 보고 별이 무서워하자 첫째 드림이는 별의 카메라를 건네받아 유튜버의 꿈을 이뤘다. 타조가 있는 구역을 지나자 드림이는 다시 카메라를 별에게 건네줬다.

한참 동물을 구경하고 별은 "목 좀 축이고 갈증 좀 해소하고"라며 딸 송이에게 이온음료를 줬다. 송이가 병을 들고 마시자 하하는 "범상치 않다"면서 막걸리를 떠올렸다. 별은 "송이 아빠 닮으면 안 된다. 엄마 닮아야 된다"며 누굴 닮을 거냐고 물어봤다. 송이는 "아빠 닮을 거야"라고 말해 별의 서운함을 자아냈다.

별은 "우리가 봐야 하는 동물들이 아직 남아있는데 집에 갈까 한다"며 힘들어했다. 이어 "소울이는 슬리퍼를 신고 왔는데 자꾸 발가락에 흙이 들어간다고 짜증을 내면서 웨건을 태워달라고 해서 짐과 함께 웨건에 타고 있다. 그러고 장난감 가게를 보더니 장난감을 사달라고 안 사주면 자기는 괴물로 바뀌겠다고 울면서 협박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별은 "그리고 드림이는 저희를 도와주지 않고 자꾸만 혼자 사라진다. 우리 외할머니는 힐링하러 오셨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가시는 것 같다. 하하는 말이 없어진 지 오래다. 송이만 신났다"라고 덧붙였다.

휴식 후 다시 동물원을 구경하던 별은 거짓말 안 하고 여기 와있는 동안 드림이랑 소울이랑 50번 정도 싸우고, 소울이랑 송이랑 27번 정도 싸웠다"라며 정신없는 하루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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