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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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오종혁 "클릭비 시절 장발? 싫어해…만취 상태에 삭발" (썰바이벌)

기사입력 2021.09.09 23:09 / 기사수정 2021.09.10 00:2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썰바이벌' 오종혁이 만취 상태로 삭발을 한 경험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출연해 클릭비 활동 시절 삭발한 썰부터 동료와 비밀연애를 했던 경험담을 방출했다.

이날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의 메인 보컬에서 상남자의 강철 매력까지 겸비한 배우 오종혁이 출연했다.  오종혁의 등장에 MC들은 "축하합니다. 당신의 결혼을 축하한다"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어 김지민이 "요즘 깨가 쏟아진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하자 오종혁은 "예.. 예..."라며 시원치 않은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좀 덜 쏟아져도 좋을 것 같다"라며 깨가 풍년이라 행복하다고 했다.

"결혼하고 어떠냐"는 물음에 오종혁은 "그냥 좋은 것 같다. 안정감도 있고, 밥도 안 굶는다"라고 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어 박나래는 "달달한 신혼보다 더 화제가 되고 있는게 있다"라며고 클릭비 시절 오종혁의 장발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돌 3대 장발 꽃미남의 원조인 클릭비 오종혁. 그는 "저는 장발을 너무 싫어한다. 클릭비 때 평생의 장발을 다 해봤다"라며 장발을 싫어한다고 고백했다.

장발을 싫어하는 이유를 묻자 오종혁은 "좋아서 한 게 아니라 잘 어울려서 장발로 데뷔했다. (회사에서) 못 자르게 하더라"며 "그 이후로 3집 3.5집까지 장발로 활동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그 이후 "술을 엄청 먹고 만취 상태로 머리를 다 밀어버렸다"라며 삭발을 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회사에서 불려갔다는 오종혁은 "그때는 저도 컸다. 저도 제 머리, 제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선언했다고 했다.

그의 말에 황보라는 "조곤조곤하면서 고집 되게 세고 질리게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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