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의 2021/22시즌 써드킷이 공개됐다.
FC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 시즌 써드킷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021/22 시즌을 위한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한다. 재능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클럽과 도시 사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는 디자인이다. 바르셀로나의 전통적인 줄무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라고 알렸다.
바르셀로나의 설명처럼 유니폼에는 엘 포블레섹, 엘 포블레노우, 그라시아 거리, 라발, 레스 코르츠 등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거리와 장소가 그림으로 새겨져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 유니폼은 100%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으로 기존 유니폼에 비해 훨씬 적은 탄소 발자국을 만들어내고 아주 가는 폴리에스테르 성분으로 만들어져 스포츠 웨어로써 성능도 우수하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에 프랭키 더 용, 멤피스 데파이, 리키 푸츠, 세르지 로베르토와 같은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팬들은 "이게 홈 유니폼이었어야 해", "이게 홈 유니폼이라고 해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