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영진이 자신의 소비철학을 밝혔다.
9일 온라인을 통해 KBS Joy '국민 영수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미견PD와 송은이, 김숙, 박영진, MC KBS N 오효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국민 영수증'은 의뢰인들의 영수증을 받아 내역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급한 재테크로 눈물을 흘린 이들에게 돈을 아끼는 기본부터 알려주겠다는 각오로, 인생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더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날 박영진은 "저는 '영수증'하면서 소비철학이 바뀌고 있다. 움직이는 게 소비고, 누구를 만나는 게 다 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내 자신에게 하나 정도는 보상을 해주는 건 오케이라는 생각은 갖고 있다. 일주일, 한 달 열심히 일했으면 하루 정도는 플렉스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상받으면 앞으로 한 달을 버틸 수 있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국민 영수증'은 오는 10일 오후 9시 10분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