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킴 카다시안의 이부 동생이자 모델 켄달 제너의 언니 카일리 제너가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트래비스 스콧에계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pregnant'(임신)라고 쓰인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트래비스 스콧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트래비스 스콧, 딸 스토미 웹스터와 산부인과를 방문해 초음파 사진을 찍은 뒤 어머니 크리스 제너에게 소식을 알리는 모습과 어느 정도 배가 나온 자신의 상체를 담았다.
앞서 카일리 제너는 지난달 20일 보그 등 다수 매체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한동안은 관련한 소식을 전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코트니 카다시안과 클로이 카다시안 등 이부 자매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1997년생으로 만 24세인 카일리 제너는 셀러브리티 겸 사업가로, 2017년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결혼해 슬하에 딸 스토미 웹스터를 두고 있다. 화장품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그는 2018년에는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