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JTBC가 수목드라마 시작 시간을 오후 10시 30분으로 변경한다.
JTBC는 가을 정기 개편을 맞아 수목드라마 시작 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배우 고현정이 출연해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또한 오는 10월 13일 오후 10시 30분으로 첫 방송을 확정했다.
JTBC 최고 화제작 중 하나인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에 고현정과 신현빈이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시작 시간을 오후 10시 30분으로 변경한 JTBC는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주 첫 방송되었던 전도연과 류준열이 압도적 분위기를 선보인 JTBC '인간실격'과 더불어 다양한 볼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TBC는 다채로운 드라마 라인업과 함께 신규 예능도 선보인다. 연예계 숨은 요리 고수 중 최고를 가릴 '쿡킹 - 요리왕의 탄생'도 23일에 첫 방송된다. 또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만의 멋과 매력을 전할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도 28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