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닉쿤-빅토리아, 사자성어 대결···승자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쿤토리아' 닉쿤, 빅토리아가 29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사자성어 대결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날 한국어 공부에 푹 빠진 빅토리아는 닉쿤과 함께 사자성어 정복에 나선다. 지난번 2PM 부산 콘서트 당시 한국어 사고를 친 빅토리아가 이 사건을 계기로 더욱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기로 한 것.

한자에 약한 닉쿤은 신혼집에 사자성어 책을 가져와 같이 공부를 하자는 빅토리아의 기습 제안에 난색을 표하지만, 빅토리아의 설득에 못 이겨 결국 사자성어 대결에 참여한다.

두 외국인 부부는 사자성어 맞추기 대결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빅토리아가 한자에 유독 약한 닉쿤에 비해 유창한 사자성어 실력을 뽐낸다. 한국어 1년 선배로서 자존심에 금이 간 닉쿤은 결정적인 한 사자성어에 발끈해 울분의 한 마디를 토해내고 만다.

이후 두 사람은 닉쿤의 생애 첫 요리인 미트 소스 스파게티를 먹으며 다시 다정한 부부애를 되찾게 된다.

닉쿤, 빅토리아의 긴장감 넘치는 사자성어 대결 이야기는 29일 오후 5시 10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닉쿤, 빅토리아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